갑작스럽게 기온이 뚝 떨어지는 한파,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큰 건강 위협입니다. 단순히 '춥다'는 수준이 아니라, 저체온증·심혈관질환·낙상 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.
최근 보건당국은 '오늘건강'을 통해 고령층을 위한 **한파 대비 건강 행동 요령**을 발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혹시 우리 부모님, 조부모님은 이 수칙들 알고 계신가요?
지금 바로 아래 내용을 통해 꼭 알아두셔야 할 한파 건강 수칙을 확인해보세요!
한파가 특히 어르신에게 위험한 이유
노년층은 신체의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고, 만성질환 보유 비율이 높아 갑작스러운 한파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. 특히 고혈압, 심장질환, 당뇨, 관절염 등을 가진 어르신은 기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, 혈압 급상승이나 뇌졸중 위험까지 동반할 수 있습니다.
어르신 한파 대비 건강 행동 요령
‘오늘건강’에서 제시한 건강 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.
- ✔ 외출 자제: 특히 아침·밤 시간대의 외출은 피하세요.
- ✔ 보온 철저: 목도리, 장갑, 모자, 내복 등으로 체온 유지
- ✔ 따뜻한 음식 섭취: 국물 요리, 따뜻한 차 등으로 체온 유지
- ✔ 실내 온도 18~20℃ 유지: 전기장판·온풍기 사용 시 화상 주의
- ✔ 주기적인 스트레칭: 실내 활동 중에도 가벼운 움직임 필요
- ✔ 물 자주 마시기: 겨울에도 탈수 방지 필요
한파 대비를 위한 가정 내 점검사항
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다음 사항을 꼭 점검해 주세요.
| 항목 | 점검 내용 |
|---|---|
| 창문·문틈 | 외풍 차단을 위한 뽁뽁이, 문풍지 부착 여부 확인 |
| 난방기구 | 전기장판, 온풍기 등 안전하게 설치됐는지 확인 |
| 보일러 | 배관 동파 방지 설정(난방 순환 유지) 적용 여부 |
| 비상물품 | 핫팩, 담요, 손전등, 응급약 등 준비 여부 |
| 이웃 점검 | 홀로 사는 이웃 어르신 안부 확인 여부 |
실내 활동으로 건강 지키기
추운 날씨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실내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
- 💪 간단한 맨손 체조 및 스트레칭
- 📖 독서, 손뜨개, 퍼즐 등 인지 활동
- 🎧 좋아하는 음악 듣기 및 따라 부르기
- 📺 건강 프로그램 시청 및 생활 정보 습득
Q&A
Q1. 실내에서도 저체온증이 올 수 있나요?
네. 실내 온도가 너무 낮거나 옷을 충분히 입지 않으면, 특히 밤 시간에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Q2. 전기장판을 장시간 써도 되나요?
장시간 사용은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,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거나 수면 중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Q3. 비상시 병원에 어떻게 가야 하나요?
가까운 보건소나 119 구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, 지자체별 복지센터에 요청 시 이동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Q4. 외출 시 가장 중요한 준비는?
보온입니다. 목, 손, 발의 체온 유지가 중요하며, 미끄럼 방지 신발도 필수입니다.
Q5. 약 복용 시 주의할 점이 있나요?
혈압약 등 일부 약물은 한파 시 혈관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, 평소보다 체온을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.
맺음말
한파는 피할 수 없지만, 대비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어르신 건강은 한파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, 주변 가족과 이웃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지금 바로, 오늘건강에서 제공하는 건강 행동 요령을 가족과 함께 확인하고,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준비해보세요.